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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한밭대, '아라리요' 통해 민족의 얼을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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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김선기 평생교육원 교수 서예작품 기증]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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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학교는 지난 14일 교내 국제교류관에서 김선기 평생교육원 서예교수로부터 서예작품을 기증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밭대 최병욱 총장과 김선기 서예교수, 김윤기 기획처장, 평생교육원 서예 수강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선기 교수가 기증한 '아라리요'는 우리민족의 얼이 담긴 한글의 자형을 파격적으로 재해석해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이 흥취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작품이다.

김 교수는 “국제교류관은 외국인 유학생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아라리요라는 작품을 통해 우리민족의 얼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최병욱 총장은 “귀하고 훌륭한 작품을 기증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잘 보존해 많은 이가 보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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