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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농정원, ‘쌀 중심 식습관 교육’ 사업 추진...우수학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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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미래세대의 쌀 소비촉진과 우리 농산물 중심의 식습관 정착을 위해 ‘쌀 중심 식습관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10개의 우수학교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쌀 중심 식습관 교육’ 사업에는 올해 전국 218개 초등학교(총 13만1,040명)가 참여했다. 참여학교는 쌀 가공식품 급·간식 제공, 쌀 중심 식습관 교육, 우리 농산물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학교별 운영 결과에 대한 서면심사를 통해 10개의 우수학교를 선정해 13일 시상식을 실시했다.

시상식에는 농식품부, 농정원, 우수학교 교장과 영양교사가 참석했으며 대상 1개교에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3개교에는 농정원장상과 상금 50만원, 우수상 6개교에는 농정원장상과 상금 3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올해 대상을 수상한 전남 광의초등학교(교장 장병길․영양교사 곽향녀)는 급식인원이 112명인 농촌지역 소규모 초등학교이다. ‘매일 rice 매일 nice로 한 미(米)모 되기’를 운영목표로 정하고 주 1회 쌀 가공식품 제공, 교육과정과 연계한 쌀 중심 식습관 교육, 벼 재배·관찰과 쌀 놀이 활동, 쌀을 활용한 지역 봉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우수한 운영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경기 안양덕현초등학교, 충남 은하초등학교, 경기 고창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경기 중원초등학교, 경남 금성초등학교, 대전 산성초등학교, 울산 반곡초등학교, 광주 유덕초등학교, 경남 선학초등학교가 수상했다.

농식품부와 농정원은 올해 선정된 우수학교의 운영사례를 우수사례집으로 제작해 전국 시·도 교육청 및 유관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며 쌀 중심 식습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할 예정이다.

전국 주성남 기자 jsn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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