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3 (월)

우리은행, 국민연금공단 정보시스템 개발 착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월 주거래은행 선정…경영시스템 고도화 작업도

뉴스1

(우리은행 제공) © News1


(서울=뉴스1 ) 박주평 기자 = 우리은행이 주거래은행인 국민연금공단의 정보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지난 12일 국민연금 경영지원시스템 고도화사업 TF팀 사무실에서 '주거래은행 정보시스템 개발 착수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 최홍식 우리은행 기관그룹 부행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은행은 국민연금의 기금분야 전산시스템 개발과 기획예산, 자산관리, 재무회계 등을 처리하는 경영지원시스템 고도화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연금의 전북혁신도시 이전 이후 진행하는 첫 대형 정보화사업으로 규모는 약 1000억원이다. 내년 12월 완료 예정이다. IT기업인 대우정보시스템, 티맥스, 핸디소프트, 삼정KPMG 등 총 34개사 370명의 전문인력이 국민연금이 위치한 전주에 상주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1월 국민연금의 주거래은행이 됐다. 공단의 연금보험료 수납, 연금급여 지급, 본부 자금관리, 운용자금 결제 등 업무를 담당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이번 전산시스템 개발을 통해 공단 내부의 업무개선뿐만 아니라 국민 편의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jupy@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