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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산타와 함께 한 ‘영동곶감축제’ 성료…겨울축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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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관광객 2만8500명 방문…곶감 5억7000만원어치 판매

뉴스1

감 고을인 충북 영동군에서 ‘영동에서 감 잡은 산타의 겨울선물’이라는 제목으로 개최한 ‘2018 영동 곶감 축제’가 성황인 가운데 16일 관광객들이 곶감판매장에서 영동곶감을 맛보고 있다.(영동군 제공).2018.12.16.©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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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1) 김기준 기자 = 감 고을인 충북 영동군에서 개최한 ‘2018 영동 곶감 축제’가 성료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개막해 이날까지 영동읍 영동천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축제장에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2만8500여 명이 찾아와 축제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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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고을인 충북 영동군에서 개최한‘2018 영동 곶감 축제’가 성황인 가운데 축제 마지막 날인 16일 곶감판매장이 붐비고 있다.(영동군 제공).2018.12.16.©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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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 축제에 참여한 곶감농가에서 준비한 곶감은 모두 매진됐다.

축제 기간 축제장에서 판매한 곶감 수익금은 3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예약 판매한 2억2000만원을 합치면 이번 축제를 통해 판매한 전체 곶감 수익금은 5억7000만원이라고 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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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고을인 충북 영동군에서 ‘영동에서 감 잡은 산타의 겨울선물’이라는 제목으로 개최한‘2018 영동 곶감 축제’가 성황인 가운데 16일 어린이들이 곶감판매장에서 영동곶감을 맛보고 있다.(영동군 제공).2018.12.16.©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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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군과 군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영동축제관광재단과 영동곶감연합회에서 주관했다.

축제를 앞두고 영동곶감을 포함한 영동 농·특산물이 친환경 고품질 건강 먹거리 임을 증명하는 ‘로하스 인증’을 무더기 획득하면서 축제 성공을 예감하게 했다.

군과 재단은 고향의 정취가 서린 곶감과 다양한 체험 행사 등을 마련해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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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고을인 충북 영동군에서 ‘영동에서 감 잡은 산타의 겨울선물’이라는 제목으로 개최한‘2018 영동 곶감 축제’가 성황인 가운데 16일 산타로 분장한 박세복 군수(오른쪽 산타) 등이 관광객에게 곶감을 나눠주고 있다.(영동군 제공).2018.12.16.©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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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영동에서 감 잡은 산타의 겨울선물’이라는 제목으로, 산타가 곶감을 나눠 주는 ‘겨울&산타&곶감’ 퍼포먼스를 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장에서는 전국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영동곶감’을 비롯해 이 지역에서 생산한 과일 등 명품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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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고을인 충북 영동군에서 ‘영동에서 감 잡은 산타의 겨울선물’이라는 제목으로 개최한‘2018 영동 곶감 축제’가 성황인 가운데 16일 관광객들이 곶감판매장에서 영동곶감을 맛보고 있다.(영동군 제공).2018.12.16.©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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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이번 축제를 마친 뒤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용산역에서 ‘영동곶감 판매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전국 최고 품질과 당도를 자랑하는 영동곶감의 명성을 알리면서 겨울철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는 축제가 됐다”며 “축제장을 찾아 함께 즐기고 성원해 준 관광객과 군민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soknisan86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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