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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익산시, 미륵사지 석탑에 ‘라이브 고도 미디어 월’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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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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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호남의 관문인 익산역에 역사문화도시 익산을 상징하는 영상조형물 ‘라이브 고도 미디어 월’을 설치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라이브 고도 미디어 월은 미륵사지 석탑 조형물과 169인치의 대형 전광판이 결합 된 영상조형물로 지난 3월 익산시와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가 설치 및 관리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설문조사와 디자인 시민 공모, 익산시 공공디자인위원회 자문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디자인을 확정했다.

미디어 월 설치는 2016년 선정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익산의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관광 정보, 다양한 문화콘텐츠 등 전달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익산시측은 “시민에게는 우리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익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는 익산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백제왕도 익산을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2017년~2021년)은 2021년 문화도시 법적 지정을 목표하고 있다.

호남 우찬국 기자 uvitnara@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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