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마그레브 3개국 공식방문 출국…23일 귀국

【성남=뉴시스】최동준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16일 오전 아프리카 마그레브 3개국인 알제리, 튀니지, 모로코 공식 방문을 위해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이 총리는 마그레브 국가들과 교류를 통해 실질 협력을 증진하고 한국 기업에 도움이 되는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방문한다. 2018.12.16.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알제리, 튀니지, 모로코 등 마그레브 3개국 공식방문을 위해 16일 오전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를 타고 출국했다.

이번 순방에는 정운현 비서실장, 조현 외교부 1차관, 김영문 관세청장(알제리 일정만 수행), 이규성 농촌진흥청 차장(튀니지·모로코 일정 수행), 정경훈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이미경 코이카(KOICA) 이사장(튀니지·모로코 일정 수행) 등 총 19명이 공식 수행원으로 참여한다.

또한 한-모로코 의원친선협회 회장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한-알제리 의원친선협회 소속 정인화 의원(민주평화당), 한-튀니지 의원친선협회 소속 이태규 의원(바른미래당)이 동행한다.

이번 순방에는 민간기업과 공기업 및 경제단체 대표들도 동행해 마그레브 3개국과의 경제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롯데제과, SK이노베이션 등 대기업뿐만 아니라 정보기술과 보건 등 다양한 분야 중소기업들도 참여해 비즈니스 포럼과 상담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경제단체 및 공기업으로는 코트라, 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해외건설협회 등이 참여했다.

이 총리는 마그레브 3개국 순방을 마치고 오는 23일 귀국할 예정이다.

jikime@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