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대구FC, 포워드와 2년간 15억 규모 스폰서십 계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대구FC와 국내 풋볼 브랜드 ‘포워드’(아트디렉터 겸 대표이사 최호근)가 공식 용품 후원 등에 대한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전체 후원 규모는 연간 7억 5천만원 상당으로 포워드는 대구에 2년간 약 15억 규모의 물품과 디자인, 컨텐츠 제작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스폰서십 계약은 단순 용품 후원만이 아닌 구단의 모든 이미지와 콘텐츠 제작 등을 모두 제작하는 통합 스폰서십으로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최초의 시도다. 이에 따라 구단은 통일된 이미지로 대구FC를 대중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포워드는 2014년 설립된 순수 국내 브랜드다. 스포츠 디자인 스튜디오 ‘H9PITCH STUDIO’(이하 H9PITCH)의 자사 브랜드로서 4년 동안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국내 아마추어 축구 시장에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으며, ‘H9PITCH’는 웹 매거진 ‘오버 더 피치(Over the pitch)’도 함께 운영하면서 축구 문화를 알리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H9PITCH’는 포워드를 통한 공식 용품 후원뿐만 아니라 직접 대구FC의 브랜딩을 담당하는 아트디렉팅 업무를 후원할 예정이다. 2019시즌부터 사용하게 될 대구FC의 홈구장 포레스트 아레나의 전반적인 아트디렉팅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축구문화 웹 매거진 ‘오버 더 피치’와 대구FC, 포워드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 진행과 연간 컨텐츠 제작 및 광고를 후원한다.

‘H9PITCH’ 최호근 아트디렉터 겸 대표는 “먼저 대구FC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는 단순한 후원사의 개념이 아닌 이번 도전을 통해 또 하나의 새로운 문화를 개척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선수들에게는 최상의 경기력을, 팬들에게는 그 어떤 팀과도 견줄 수 없는 최고의 비주얼을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워드는 대구FC와 함께 2019시즌 유니폼 제작이 완료되는 2월 경 대구 시내에서 팬들을 초청하여 특별한 유니폼 런칭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