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의 미래(차두원 지음)=모빌리티 전문가가 써 내려간 '모빌리티 혁명의 모든 것'. 모빌리티 혁명이 바꿀 2030년의 모습을 보여주고 세계 주요 기업들이 모빌리티 산업 선점을 위해 어떻게 협력·대응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한스미디어, 1만8000원.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혜민 지음)='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과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에 이은 혜민 스님 행복 지침서 3부작. 삶의 진정한 행복과 여유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수오서재, 1만5000원.
●상속의 역사(백승종 지음)=역사가인 저자가 사회경제적 불평등의 기원은 상속 제도의 폐단에 있다고 주장하며 동서양은 물론 이슬람 역사까지 아우르며 다양한 상속 제도의 의미를 들려준다. 사우, 1만6000원.
●삶 DMZ 해원가(홍찬선 시집)=한반도에 거세게 불고 있는 평화 바람을 노래하며 끊어진 허리가 하루빨리 다시 이어져 생이별의 고통에 신음하는 이산가족의 한을 풀어주고, 단절된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하나로 잇길 바란다. 넥센미디어, 2만원.
●담대한 목소리(캐럴 길리건 지음)=하버드대 최초 여성학 교수를 지낸 뒤 현재 뉴욕대 교수로 있는 저자가 여성의 목소리가 촉발한 저항 가능성을 천착해 가부장제에서 민주주의를 해방할 능력이 우리 안에 있음을 강조한다. 생각정원, 1만5000원.
●쾌락독서(문유석 지음)='미스 함무라비' 등을 쓴 문유석 판사의 독서 에세이. 만화 '스완'으로 발레 이론을 배우고, '슬램덩크'에서 인생의 교훈을 찾은 어리고 젊은 날의 즐거운 독서 기억을 되새긴다. 문학동네, 1만3500원.
●사람에게서 하늘 향기가 난다(황유성 지음)=조금 생소하지만 우리 곁에 있던 동양 천문으로 초대하는 책. 옛날 동양에서는 천문학을 어떻게 발전시켰고 서양 천문과 어떻게 다른지, 장단점은 무엇인지 등을 쉽게 풀이했다. 린쓰, 1만9000원.
●장날(이흥재 사진, 김용택·안도현 글)=장터를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어온 장터 사진가 이흥재와 시인 김용택·안도현이 만나 장날의 추억을 책으로 되살려 냈다. 시공아트,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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