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구는 내년 1월부터 분기별로 1회, 연간 총 4회에 걸쳐 매칭된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해 각 기관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플라스틱 사용 안하는 분위기를 민간으로도 점차 확대해 나간다.
공공기관은 반드시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운영해야 하고, 쓰레기는 품목별로 분리배출함에 버리고 공공기관이 주관하거나 후원하는 행사, 축제 등에는 1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자제한다.
또한, 비오는 날 우산을 넣기 위해 사용하던 기존의 비닐커버 대신 빗물제거기와 빗물털이 통, 흡수용 카펫, 우산꽂이 등을 대체해 사용하게 된다.
업무 공간에서 자주 쓰던 1회용 컵과 접시, 페트병 물 등은 구매를 금지하기로 했으며 회의실 등에는 다회용 컵과 용기를 비치해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하도록 유도한다.
유동균 구청장은 "공공기관의 책무 중 하나는 이처럼 사회적으로 필요한 일들을 솔선수범해 시도하고 널리 전파되도록 하는 것"이라며 "플라스틱 제로화 달성을 위해 꾸준한 모니터링과 정책 개선을 시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