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국립수목원 '한국의 민속식물' 1천95종 수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포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식물도감 '한국의 민속식물' 증보판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책에는 민속식물 1천95종에 대한 식물학적 특성과 각 지방에서 불리는 이름, 용도와 이용에 대한 전통지식, 정보 보유자, 이용·분포지도, 사진 등을 1천472페이지에 시·군 별로 상세히 기록했다.

연합뉴스

한국의 민속식물 표지. [국립수목원 제공]



국립수목원은 식물 주권을 확보하고자 2005년부터 전국에 분포한 민속식물을 연구했다.

2013년까지 1단계 조사를 벌였다. 140개 시·군 862개 마을을 조사해 식물 974종을 수록한 '한국의 민속식물'을 발간했다.

이후 2014∼2017년 2단계로 4개 시·군 419개 마을을 추가 조사해 식물 121종을 보완, 이번에 증보판을 냈다.

국립수목원은 증보판을 각 시·군에 배부했으며 국립수목원 홈페이지(www.kng.go.kr)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kyo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