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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다음달 6일까지 서울 압구정 캐논플렉스에서 한국패션사진작가협회(KFPA)와 함께 '패션사진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캐논과 한국패션사진작가협회는 한 해 동안 작업한 패션사진들을 돌아보고, 한국 패션사진 발전에 기여한 아티스트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해 이 전시회를 진행해 왔다.
최신 패션사진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패션사진가, 패션매거진 관계자 등 업계 종사자들이 모여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40여명의 대한민국 패션 사진작가가 참여하며, 70여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20일에는 '패션 사진작가의 밤' 행사도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패션사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캐논 공로상'과 올해의 모델 상, 신인모델, 스타일리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보인 아티스트를 선정해 'KFPA 선정 올해의 아티스트 상' 등을 시상한다.
김지윤 기자 jiyun517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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