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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날씨] 수도권 함박눈, 곳곳 빙판길...내일 기습 강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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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등 수도권에 함박눈이 쏟아지면서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했습니다.

눈이 그치는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강해지며 강추위가 찾아온다고 하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해 눈과 추위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눈이 얼마나 내린 건가요?

[기자]

눈발이 굵어진 것은 출근길이 끝나가는 오전 9시쯤부터였습니다.

2시간 정도 서울 등 수도권에 함박눈이 쏟아지면서 도심 곳곳이 순식간에 새하얗게 변했는데요,

상층에 한기를 동반한 전선 형태의 눈구름이 띠 형태로 유입되면서 단시간에 강한 눈을 뿌린 건데요.

지금까지 인천 전동에 3.8cm의 눈이 내렸고, 수원 서둔동 2cm, 서울 송월동은 1.7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정도의 양은 아니지만 도로 곳곳이 빙판을 이루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오후부터 찬 바람이 강해지고 날씨가 추워 지기 시작해 내일 아침에는 기습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기상청은 서울 아침 기온이 내일 -8도까지 떨어지고, 낮에도 0도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강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지겠고, 일요일에는 추위가 누그러지면서 전국에 또 한차례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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