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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여수서 '외국인투자 카라반' 개최…지역경제 활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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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지난 5월21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 지역소재 주요 17개 외투기업 간담회'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18.5.21/뉴스1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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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전남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제4회 외국인투자 카라반' 및 '제6회 분기 외국인투자기업인의 날' 행사를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5월 창원과 8월 대전, 10월 대구에 이은 네 번째 지방순회 행사로, 호남지역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애로 해소와 증액 투자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선민 산업부 무역투자실장, 여수시장, 한국외국기업협회장, 광주·호남 소재 주요 외투기업, 코트라(KOTRA), 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KITIA)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외국투자가와 국내기업 간 합작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온라인 외국인투자 매칭 플랫폼 오아시스(OASIS)에 대한 설명회, 외투기업 간담회, 세미나, 우수 외투기업 포상, 현장 상담회 등으로 꾸며진다.

우수 외투기업 포상에는 투자 실적이 우수하고 고용창출 기여도가 높은 한국바스프, 에어리퀴드코리아,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 등 외투기업 3개사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산업부는 "정부-외투기업-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통해 외투기업들이 제기한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하고, 특히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법령 개정 등 개선책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ep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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