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사이버안전센터 10주년 기념식' 등 개최

【세종=뉴시스】김경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 사이버안전센터' 10주년 기념식과 정보보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전 케이디엔(KDN)㈜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김정환 산업부 기획조정실장, 박성철 한전KDN 사장, 홍만표 한국정보보호학회장,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연구원장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사이버안전센터는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다가올 10년의 재도약을 위해 마련한 '중·장기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사이버안전센터는 앞으로 미래지향적 보안관제기술의 개발·보급에 역량을 집중하고 현장·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어 '정보보안 컨퍼런스'에서 4차 산업혁명, 클라우드 보안, 블록체인 등 최신 정보 이슈에 외부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전개됐다.

이번 행사에서 정보보안 유공자에게 산업부 장관표창·상장(총25점)을 수여하고 정보보안 담당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정환 기획조정실장은 "정보보안은 에너지 등 국가 기반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담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및 사이버안전센터의 정보보안 담당자들이 정보보호 생활화에 더욱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kimk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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