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집행위 발표… 작년 17조원
알파벳-폴크스바겐-MS 뒤이어
삼성전자가 R&D 투자액 1위에 오른 건 EU 집행위가 해당 보고서를 발간하기 시작한 2004년 이후 처음이다. 미국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133억8780만 유로로 2위를 차지했고, 독일 폴크스바겐(131억3500만 유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122억7880만 유로), 중국 화웨이(113억3410만 유로)가 뒤를 이었다.
한편 LG전자는 26억3690만 유로를 투자해 R&D 투자 순위가 지난해보다 3계단 떨어진 53위를, SK하이닉스(19억3720만 유로)는 16계단 오른 67위를 기록했다.
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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