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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의왕시 레솔레파크 전국구 테마파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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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의왕시 왕송호수 레솔레파크 일대. 사진제공=의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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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강근주 기자] 의왕시가 2020년 10월 레솔레파크에서 경기정원문화 박람회를 개최한다. 레솔레파크는 정원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수도권 유명 테마파크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질 전망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12일 “내년부터 추진하는 시민정원사와 함께 이번 경기정원 박람회가 시민참여형 정원박람회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대상지 선정 심사위원회는 의왕시를 2020년 10월 열릴 제8회 경기정원문화 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개최지 선정에는 박근철 경기도의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뒷받침됐다.

개최 장소로 선정된 의왕 레솔레파크는 29만5593㎡ 규모에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자연학습공원, 스카이레일, 조류생태과학관, 전망대, 생태습지 등이 모여 있는 곳이다.

레솔레파크에는 하루 평균 5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수도권에서 아름다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2020 정원박람회 주제(가제)는 ‘자연애(愛) 도시 의왕에서 정원을 거닐다’로, 의왕시는 앞으로 15억원을 들여 정원 디자인 공모·조성, 정원문화 체험 및 산업부스 운영, 컨퍼런스, 문화예술 공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의왕시는 박람회 기간에 전국에서 50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박람회를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기정원문화 박람회는 경기도에서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2010년 시흥 옥구정원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2019년에는 파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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