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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갤럭시S10 라이트, 엣지 버리고 `플랫 디스플레이`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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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갤럭시S10 라이트 렌더링이미지. [사진 출처 = 폰아레나]


삼성전자가 내년 초 공개 예정인 '갤럭시S10 라이트' 모델의 디스플레이가 엣지가 아닌 플랫 패널이 탑재될 전망이다.

11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갤럭시S10 라이트 디스플레이는 좌우 측면에 곡면이 없는 패널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됐다. 디스플레이 가장자리의 베젤도 거의 없다.

엣지 스크린은 화면 끝부분이 곡선으로 휘어진 디스플레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6엣지 이후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엣지 디스플레이를 꾸준히 적용해왔다.

엣지 디스플레이는 좋은 그립감으로 사용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아 왔다. 반면 내구성·실용성에 대한 의문과 평평한 플랫 패널에 비해 부품 원가도 높다는 지적도 있었다.

갤럭시S10 라이트는 갤럭시S10과 갤럭시S10 플러스와 마찬가지로 쿼드HD+ 해상도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화면은 18.5대 9 비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갤럭시S10, 갤럭시S10 플러스의 19대 9 비율보다 짧다.

또 갤럭시S10 라이트는 2개의 후면 카메라만 장착된다. 갤럭시S10과 갤럭시S10 플러스는 각각 3개, 4개의 후면 카메라가 내장될 것으로 폰아레나는 분석했다.

폰 아레나는 "삼성전자는 내년 2월 MWC 2019에서 갤럭시S10 시리즈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판매는 다음 달인 3월에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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