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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33년 된 목동 온수관 파열.. 아파트 주민들, 추위와 17시간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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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사진= 네이버 항공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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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내 온수관이 파열되면서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2일 서울시와 서울에너지공사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 30분쯤 서울 양천구 목동 1단지 아파트에 묻힌 온수관이 터져 인근 1882세대 온수와 난방공급이 중지됐다.

에너지공사가 복구작업에 나서 오후 5시 이후부터 온수와 난방이 다시 공급됐지만 추가 파열이 일어나면서 인근 주민들이 17시간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온수·난방공급은 오전 3시부터 완전히 재개됐다.

에너지공사는 낡은 온수관이 부식돼 물이 샌 걸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파열된 온수관은 1985년 시공됐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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