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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시리아동부 전 IS지역에서 집단매장 묘지 7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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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형된 신원미상 시신 수 백구 발굴돼

뉴시스

【AP/뉴시스】 지난 해 시리아의 이라크 국경지대로 이동하는 이슬람국가(IS)의 부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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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스쿠스( 시리아)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시리아 당국이 시리아 동부지역의 전 IS 장악 도시 안에서 7군데의 집단 매장 묘지를 발견했다고 국영 SANA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이르 알주르주 남동쪽에 있는 아부 카말 시내에서 발견된 이 대형 매장지에서는 신원을 알 수 없는 수 백명의 시신들이 발굴되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 시신들은 IS가 이 지역을 통치하고 있을 때 처형된 사람들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금까지 민간 방위부대가 시리아의 아랍적신월사와 협력해서 발굴한 시신만해도 이미 101구에 달한다. 이들 대부분은 심한 고문의 흔적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발굴단은 나머지도 더 발굴하기 위해 지금도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시리아 정부군은 이라크와 국경을 접하고 있어서 테러의 주요 표적이 되어 왔던 아부 카말 시를 2017년에 IS로 부터 탈환했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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