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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경기버스노조, 임금협상 결렬…파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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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경기도청앞서 결의대회…27일까지 기사 미충원시 파업 돌입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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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버스노동조합이 11일 사측과의 임금협상이 결렬되자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접수했다.

노사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임금협상을 벌였으나 이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경진여객·삼경운수(수원), 소신여객(부천) 등 6개시 8개사 노동조합은 시급(8개사 버스운전사 평균 시급 7700원대) 20% 가량 인상을 요구했지만 사용자측은 내년 최저시급 8350원을 고수해 협상이 결렬됐다.

버스노동조합은 이에 따라 오는 14일 오전 11시 경기도청 앞에서 '경기버스노동자 임단투 승리결의대회'를 갖기로 했다.

이어 조정기한 만료일인 27일까지 주 52시간시행에 따른 운전기사 인력확보 등이 이뤄지지 않으면 찬반투표를 벌여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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