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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김상열(오른쪽) 호반건설 회장이 11일 대한적십자사 신임 부회장 취임식에서 박경서 회장으로 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10일 중앙위원회 의결을 통해 부회장을 선출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사진=대한적십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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