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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인천 중고차 매매단지 앞 도로서 BMW 520d 차량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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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인천서 BMW 520d 차량에 또 불
[독자 제공]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11일 오후 3시 51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한 중고차 매매단지 앞 도로에서 BMW 차량에 불이 나 8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엔진 등 차량 내부가 완전히 탔으나 운전자는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독자 제공]


화재 당시 사고 현장 인근에서는 4∼5건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잇따라 접수됐다.

한 신고자는 "차량에 불이 붙었는데 옆 차량으로 옮겨붙을 것 같다"며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차량이 리콜대상인지와 안전검사를 받았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 미추홀소방서 관계자는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며 "화재 원인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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