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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서소문사진관]최첨단 스텔스 F-35A 2대, 호주에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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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10일 호주 RAAF기지에서 열린 최첨단 스텔스기 F-35A 도입 환영식에서 참석자들이 전투기를 바라보고 있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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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스텔스 성능과 전자전 능력을 갖춘 F-35A 조인트 스트라이크 전투기 2대가 10일 호주에 인도됐다. 호주 공군은 이날 뉴캐슬 RAAF공군 기지에서 크리스토퍼 파인 국방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F-35A 도입 환영식을 성대하게 치렀다.

미국 애리조나주 LUKE 공군기지에서 F-35A 교육훈련을 마친 호주 공군조종사들은 2대의 F-35A전투기를 호주 RAAF기지에 안착시켰다. 호주는 이번 인도분 2대를 포함 향후 5세대 전투기 F-35A 72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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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공군에 새로 도입된 F-35A 스텔스기 2대와 FA-18 4대가 호주 RAAF 공군기지에 착륙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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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파인 호주 국방장관이 10일 F-35A 도입 환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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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공군에 새로 도입된 F-35A 조인트 스트라이커 전투기.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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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F-35A 40대를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구매한다. 대한민국 F35A 스텔스 전투기 1호기는 지난 3월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있는 록히드마틴사 최종 조립공장에서 F35A 1호기 출고식 행사를 마쳤다.

한국 공군 조종사와 정비사들은 미국 애리조나주 루크기지에 파견, 교육훈련 중이다. 내년 전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국내로 도입되어 2021년까지 작전 배치, 우리나라 영공을 책임진다.

한편 북한 대외선전 매체들은 우리 군의 최근 외국산 무장 장비 도입 결정에 반발했다. 북한의 대남 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10일 논평에서 "남조선 군부는 최신 전투폭격기와 잠수함 외에 이스라엘로부터 3억달러분의 탄도탄조기경보레이더 '그린파인-C', 미국 보잉회사가 개발한 최신 반잠기 'P-8A 포세이돈'과 지상대공중요격미사일 '패트리엇-3MSE'유도탄 등 숱한 군사 장비를 끌어들인다고 한다"며 "반민족적 행위"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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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석 국방차관이 지난 3월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록히드마틴 최종 조립 공장에서 열린 대한민국의 F-35A 1호기 출고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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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방위사업청은 지난달 27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116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이스라엘 ELTA사의 '그린파인 블럭C', 미국 보잉사의 '포세이돈'(P-8A) 등을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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