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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대전시, 2019년 국비 국회증액 역대 최고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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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시장 ‘새로운 대전 만들기’ 본격 시동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19년 정부예산에 26개 사업 589억 원을 국회에서 추가로 증액해 정부제출안 국비 3조원 시대 개막 성과에 이어서 국회 심사과정에서 국비 증액도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정부안에 국비 확보액을 포함한 내년도 대전시 최종 국비확보 규모는 3조 611억 원으로 전년도 국비 확보액보다 2411억 원(8.5%↑)이 증가한 규모다.

국회에서 증액된 589억 원 26개 사업에는, 총사업비 4조1000억원(잠정)의 신규사업 14개와 계속사업 12개를 반영했다.

이는 규모 및 사업 건수에서 대전시 국비 국회증액 사상 역대 최대일 뿐만 아니라, 대전의 제2의 도약을 이룰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기본계획 수립, 융합의학인프라 구축, 대전 교도소 이전 지원, 원도심 상생주차장 조성, 공공기관 이전 유치 등 민선 7기 시정 목표인 ‘새로운 대전 만들기’를 본격적으로 가시화하는 핵심사업 예산을 대거 확보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시의 제2 도약을 이끌 주요 사업들이 국회에서 신규로 반영될 수 있었던 것은 시정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신 모든 대전 시민의 덕분”이라며 “특히, 여야 구분 없이, 지역구 구분 없이 통 큰 협력을 보여준 지역 의원들과 예결소위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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