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6 (목)

한국당 원내대표 김학용ㆍ나경원 2파전 확정…11일 선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유기준, 김영우 의원 후보 등록 안해

[헤럴드경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후보가 김학용, 나경원 의원으로 좁혀졌다. 앞서 경선 출마를 선언했던 유기준·김영우 의원은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김학용, 나경원 의원은 9일 원내대표 경선 후보로 정식 등록을 마쳤다. 기호 추첨 결과 김 의원이 1번, 나 의원이 2번으로 각각 결정됐다.

두 후보는 러닝메이트인 정
헤럴드경제

자유한국당 김학용 원내대표 후보(오른쪽)가 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정책위의장 후보 발표 기자회견에서 김종석 정책위의장 후보를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책위의장 후보도 결정했다. 김 의원은 초선 비례대표인 김종석 의원을, 나 의원은 재선의 정용기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

헤럴드경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후보(오른쪽)가 9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정책위의장 후보 발표 기자회견에서 정용기 정책위의장 후보를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당은 오는 11일 국회에서 이들의 정견 발표를 듣고 소속 의원들의 투표로 차기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을 선출한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국방위원장 출신이자 30년 정치 내공을 가진 제가 안보를 책임지고, 최고의 경제 전문가인 김종석 의원이 경제를 책임지며 멋진 협업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최장수 당 대변인을 시작으로 치열하게 싸워온 4선 원내대표와 재선 구청장ㆍ재선 의원의 경험을 가진 정책위원장이 만나 경륜과 실력으로 품격있는 투쟁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onlie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