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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바른미래 "내년도 세비 인상분 받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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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김수민 원내대변인 논평

"어려운 서민 위해 쓸 것..'야합세비' 받을 일 없다"

이데일리

김수민 바른미래당 원내대변인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바른미래당이 내년도 세비 인상분을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수민 바른미래 원내대변인은 9일 논평을 통해 “2년 연속 국회의원 세비 인상은 최악이다. 서민들 앞에 부끄럽다. 세비인상을 주도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뻔뻔함에 국회 한 지붕 아래 차마 고개를 들 수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구적폐와 신적폐의 신당 더불어한국당에게 그간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무슨 일을 해왔는지 묻고 싶다”며 “서민의 밥값은 챙기지 못하면서 자기들 기득권 밥값만 챙기면 된다는 말인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민생을 고려치 않은 파렴치한 결정이다. 세비인상은 ‘더불어한국당’다운 결정이며, 야합의 산물”이라며 “바른미래당은 그런 돈은 받지 않는다. 우리는 지난해 12월에도 2018년 국회의원 세비인상분 전액을 포항 지진피해 성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바른미래당은 인상분에 대해 지난해에도 그랬듯이 어려운 서민들을 위해 쓸 것”이라며 “바른미래당이 “야합 세비”를 받을 일은 없음을 국민께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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