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산업부 대변인, 기획조정실장 승진 임명

[머니투데이 세종=최우영 기자] [행시 33회 공직 입문...산업부 업무 전반에 두루 넓은 식견]

김정환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김정환 대변인이 신임 기획조정실장으로 승진 임명됐다고 9일 밝혔다.

1967년생인 김 실장은 배재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왔다. 행정고시 33회로 1990년 공직에 입문했다. 미국 미주리대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산업부에서 정책기획관, 산업기술정책관, 시스템산업정책관,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산업부 업무 전반에 걸친 폭넓은 이해와 합리적인 업무처리 능력을 가졌다고 평가된다.

김 실장의 후임 대변인으로는 행시 34회 출신의 박기영 에너지자원정책관이 임명됐다.

세종=최우영 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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