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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폼페이오 "북한 비핵화는 어려운 과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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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CBS노컷뉴스 장규석 특파원

노컷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박종민 기자/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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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난 것은 대단한 경험이라면서도 북한 비핵화 문제는 “어려운 과업”라는 견해를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7일(현지시간) 미국 캔자스 주의 한 지역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과의 경험을 소개해 달라는 질문에 “김 위원장이 약속한 비핵화라는 결과물을 트럼프 대통령이 어떻게 가져올 수 있을지를 파악하는 기회를 가진 것은 대단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오랫동안 억류돼 있던 미국인 3명을 데리고 미국으로 안전하게 돌아와 가족들을 만나게 해 줄 수 있었던 것은 믿을 수 없는 행운이었다”며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은 공직 생활 가운데 가장 빛나는 순간 중 하나였다”고 자평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그러나 “지금 미국 앞에는 여전히 북한을 비핵화하는 어려운 과업이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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