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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트럼프, 새 합참의장에 밀리 육군참모총장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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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예상보다 몇 달 빨리 후임자 나와"

뉴스1

마크 밀리 미국 육군참모총장 <자료사진> 2018.7.27/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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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합동참모본부 의장으로 마크 밀리 육군참모총장을 지명할 전망이라고 로이터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복수의 미 당국자들을 인용해 조지프 던포드 현 합참의장의 후임자가 예상보다 몇 달 빨리 지명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이 전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8일에 있을 미 육·해군 풋볼 경기에 참석해 새 군 지도부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아마 합참의장 승계와 관련 있는 결정일 것"이라고 말했었다.

던포드 현 합참의장의 임기는 내년 10월1일 끝난다. 후임자의 조기 발표로 그의 퇴임이 앞당겨질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밀리 총장은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 부모 밑에서 태어났고, 프린스턴대 학생군사교육단(ROTC)을 나와 1980년 임관했다.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등지에서 복무했으며 2015년 육군참모총장에 취임했다.

밀리 총장은 취임에 앞서 상원의 인준을 통과해야 한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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