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회복 프로그램 소개, 적극적인 투자 촉구할 듯
7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당선인은 내년 1월 22∼25일 열리는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기로 했으며, 경제장관과 외교장관 등이 수행할 예정이다.
보우소나루 당선인은 다보스 포럼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브라질 경제의 회복을 위한 새 정부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촉구하는 등 세일즈 외교에 주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 당선인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 |
보우소나루 당선인의 아들인 에두아르두 보우소나루 연방하원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다보스 포럼 라틴아메리카 담당자인 마리솔 아르게타와 찍은 사진을 올리고 "보우소나루 당선인의 다보스 포럼 참석 문제를 협의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 정부(2003∼2010년) 때 다보스 포럼에 적극적으로 참석했으나 이후에는 참여가 눈에 띄게 줄었다.
지난해 다보스 포럼에는 미셰우 테메르 대통령을 대신해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가 참석했다.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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