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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프랑스 오늘 대규모 집회..."경찰 9만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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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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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경제 불평등 심화에 항의하는 이른바 '노란 조끼' 운동이 토요일(8일) 전국에서 대규모 4차 집회에 나섭니다.

지난달 17일 이후 네 번째 전국규모 주말 집회인 이번 시위에서는 파리 샹젤리제 거리 등 대도시 중심가에서 폭력시위가 또다시 재현할 것으로 보여 당국이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전국의 주요 집회 현장에 지난주 시위 때보다 2만5천여명을 증원한 총 8만9천여명의 경찰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파리 중심가의 주요 공연장과 미술관들은 상당수가 토요일 하루 문을 닫기로 했으며,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도 과격 시위에 대비해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샹젤리제 거리의 상점과 음식점에 공문을 보내 당일 영업을 하지 말라고 요청했으며, 파리생제르맹(PSG)의 경기 등 프로축구 경기가 경찰의 요청에 따라 연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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