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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문구점서 '알뜰폰 유심' 판다…모닝글로리, 요금제 15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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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모닝글로리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모닝글로리가 문구업계 최초로 문구점에서 ‘알뜰폰 유심’을 판매한다.

모닝글로리는 알뜰폰 통신사 인스코비·프리텔레콤과 제휴를 맺고 알뜰폰 유심을 판매하고 관련 요금제 15종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알뜰폰은 기존 이동통신 사업자망을 이용해 동일한 통화 품질을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소유하고 있던 휴대폰에 새로운 유심칩만 구매해 사용하면 위약금과 약정기간 없이 월 사용 요금만 내면 된다.

모닝글로리 요금제는 통신비 거품을 빼고 가성비를 충족하도록 구성했다. 10~30대 고객을 타깃으로 ‘2200원’ 초처가 요금제부터 월 2만원대에 LTE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까지 총 15종이다. 문구시장 특성상 학생들이 많은 만큼 최대한 저렴한 요금제를 선보여 고객잡기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모닝글로리 알뜰폰 유심은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포함해 교통카드와 각종 페이, 기기 연결 등 비접촉 방식의 결제와 데이터 교환도 가능하다. 모닝글로리 알뜰폰 유심은 전국 가맹점과 취급점, 영풍문고 등 총 500여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해서는 모닝글로리 본사 직영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모닝글로리 관계자는 “문구업계 최초로 통신 3사의 모든 통신망에 가입할 수 있는 유심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문구점을 주로 방문하는 중고생과 20~30대를 겨냥한 모닝글로리 알뜰폰 유심 사업은 모닝글로리의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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