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천지에서 손 맞잡은 남북 정상 |
도의회는 이날 제366회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어 재석의원 38명 전원 찬성으로 강성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제4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지지와 세계평화의 섬 제주와 한라산 방문 요청 결의안'을 가결했다.
도의원들은 결의안을 통해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개최 결정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를 구축해 실질적 남북관계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가 모든 노력을 다해 달라고 촉구했다.
또 120만 내외 제주도민과 함께 제4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지지를 표명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한라산 방문을 요청했다.
도의원들은 또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비준동의안을 대한민국 국회가 조속히 처리해줄 것을 촉구했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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