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대 23일 연합교양캠프

[충청일보 이정규기자]청주교육대는 23일부터 24일까지 경주 일원에서 '2회 에이스플러스(ACE+) 연합교양캠프'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 일환으로 '위스토리(We. Stroy)-역사와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 아래 유적지 답사 및 사진콘테스트, 역사지킴이 특강 및 역사 OX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국 교육대 중 유일하게 교육부의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선정돼 ACE+사업을 수행중인 청주교대와 동서대, 순천대, 창원대가 함께하는 이번 캠프에는 각 대학 참여 학생 30명씩 총 120명의 학생이 팀워크와 리더십을 배우고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4개 대학 간 구성원과 교류를 통해 다양한 시각을 형성하고 전인적 인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청주교대 윤건영 총장은 "청주교육대의 인재상인 C3(창의, 인성, 리더십)형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학사제도를 유연화하고 교양, 전공, 교육실습, 비교과 영역에서 혁신을 도모해 학부교육 선도대학의 모형을 창출할 것"이라며 "이를 대학 간, 지역 간 공유ㆍ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