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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이젠 모두가 누리는 건강한 물 관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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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예측 불가능한 기상 이변이 속출하면서 수자원의 가치와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수량과 개발 위주에서 벗어나 국민 모두가 누리는 건강한 물 관리 시스템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는 UN 인권 기본헌장 등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한 구제기준 및 규범을 존중하고 지지한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새로운 경영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모두가 누리는 건강한 물순환 서비스 파트너'.

출범 51돌을 맞아 자연과 인간, 현재와 미래 세대, 지역 간 격차 없이 모두가 함께 누리는 물 복지 실현이 목표입니다.

수량·수질·수 생태를 아우르는 물순환 체계를 구축해 국민과 함께 새로운 물의 가치를 창출하고 공유하겠다는 다짐입니다.

[이학수 /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 과거의 개발 논리에서 벗어나서 이제는 관리 중심, 그다음에 수량 중심에서 환경 내지는 수질을 집중적으로 더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의 큰 변화가 되겠습니다.]

환경, 사회적 혁신 가치를 최우선으로 경영 비전과 물 안심·물 나눔·물 융합·물 혁신 서비스 등 4대 전략 방안을 내놨습니다.

기존 수량과 개발 위주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국민 중심의 서비스 공기업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겁니다.

불필요한 개발은 중단하고, 지속 가능한 통합 물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자원 창출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공공성을 회복해 국민과 함께하는 세계적 물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도전에 나섰습니다.

YTN 이정우[ljwwow@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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