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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검찰, 송인배 비서관 '불법정치자금 의혹'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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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송 비서관을 비공개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송 비서관을 오늘(17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송 비서관은 2010년 8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충북 충주 시그너스컨트리클럽 골프장의 이사로 있으면서 급여 명목으로 2억8천만 원을 받았습니다.

송 비서관은 같은 기간 경남 양산에서 19대와 20대 총선에 출마했는데 실제 골프장에서 일하지 않고 급여 명목으로 정치자금을 받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검찰은 지난 9월 충주 시그너스컨트리클럽을 압수 수색해 임직원 급여 내역과 활동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송 비서관을 상대로 실제 이사로서 역할을 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 비서관의 골프장 급여 수령은 드루킹 특검의 계좌추적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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