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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KB국민은행, 개인 인터넷뱅킹 서비스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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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황철훈기자]KB국민은행은 오는 17일,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모바일 중심 시대’에 맞춰 인터넷뱅킹의 편의성을 모바일 수준으로 높이고, PC와 모바일 간 연결을 통해 금융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4가지 콘셉트를 적용했다.

새로운 얼굴로 변화된 KB국민은행의 인터넷뱅킹은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UI/UX를 제공하며, KB스타뱅킹과 유기적으로 연동돼 연속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 행동패턴 분석을 바탕으로 모든 메뉴를 이용빈도와 중요도에 따라 재그룹핑해 기존 747개의 메뉴를 496개로 간소화했다. 어려운 용어나 문장을 고객이 이해하기 쉽도록 정비했으며, 핵심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간결화했다.

계좌를 선택하면 계좌와 연관된 계좌별명관리, 통지서비스 신청, 빠른조회 등록 등 조회와 연관된 메뉴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연결거래를 늘렸다. 또한, 자산총액 노출에 민감한 고객을 위해 ‘잔액 숨김’ 기능 및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계좌순서를 바꿀 수 있도록‘계좌순서 변경’ 기능도 추가했다.

편리한 이체를 위해 ‘최근입금계좌’,‘자주쓰는입금계좌’, ‘내계좌’, ‘단축이체’ 등 4가지 편의 기능을 선택하게 함으로써 계좌이체 시 고객이 입력하는 정보도 최소화했다. 한 화면에서 이체를 완료할 수 있으며, 페이지 이동 없이 예비거래 단계에서 이체정보를 다시 확인하고 수정할 수 도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빈번한 조회, 계좌이체 등 기본적인 뱅킹 업무는 모바일뱅킹을 많이 이용하지만, 상품 상세 검색, 큰 금액 이체, 펀드 연금 등의 상품 가입은 여전히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고객이 많다”며, “이번 개편을 통해 모바일뱅킹과 인터넷뱅킹을 연결해 모바일 수준의 편의성과 PC의 장점을 결합해 고객 환경과 경험을 모바일뱅킹 수준으로 강화했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인터넷뱅킹 서비스 전면 개편에 따라 오는 17일 오전 0~5시까지 상품 가입, 공과금, 자동이체 등록, 다계좌이체 등 개인 인터넷뱅킹 일부 거래 및 공인인증센터 업무가 제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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