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병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질환이지만 “왜 하필이면 중년 갱년기 여성들에게 화병의 증상이 더욱 심하게 발생하는지?” 그 원인과 진단 및 치료법, 그리고 생활 속 예방 및 관리요령 등에 대해 강의가 진행된다. 집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음식과 약차 치료법을 치료 원리에 입각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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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장은 “이번 강좌에서 화병에 좋은 뜸자리(사진)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줄 예정”이라며 “화병에 특히 취약한 중년 이후 여성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병은 보통 충격기·갈등기·체념기·증세기 등 4단계를 거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충격기엔 분노로 살의까지 느끼다가 이성을 회복하는 갈등기에는 해결법을 찾기 위해 고민에 빠진다. 이후 체념기엔 해결법을 찾지 못해 이런 문제를 자신의 운명이자 불행으로 받아들이는데 이 과정에서 우울증이 많이 발생한다. 마지막 증세기엔 그동안 쌓여왔던 화가 소화장애·두통·어지럼증·답답함·불안·짜증·신경질 등으로 표출된다.
이번 강좌는 사전예약(031-615-1050)뿐 아니라 AK문화센터 현장 방문자 모두 참석 가능하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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