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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갑질폭행·엽기행각` 양진호, 검찰 송치…질문에는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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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폭행과 마약 복용, 불법 음란물 유통 등의 혐의로 구속상태에서 경찰 수사를 받아온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16일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16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폭행, 강요 등의 혐의를 받는 양 회장을 기소 의견으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넘겼다.

양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수원남부경찰서를 나섰고 심경과 혐의 인정 여부를 묻는 기자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경찰 호송차에 올랐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양 회장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검찰은 양 회장을 넘겨받아 형사소송법상 최장 구속수사 기간(한 차례 10일 연장 시)인 향후 20일 이내에 추가조사를 진행하고 양 회장을 기소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오현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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