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1 (토)

제주 해녀 사진전 '고내 삼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제주 해녀들의 모습을 기록한 사람이 있다. 사진가 양종훈 상명대 교수가 그사람이다.

경향신문

제주가 고향인 그는 틈이 날때마다 제주 바다를 찾아 해녀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왔다. 그렇게 지난 20년간 해온 작업을 모아 이달 17일 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엔 12명의 해녀들이 물질하러 가기 전 준비과정을 흑백으로 담아낸 포트레이트 작품들을 전시한다.

경향신문


경향신문


경향신문

사진속의 해녀들은 미소를 짓고 있지만 그 미소속에선 바다의 짠 맛을 느낄 수 있다. 거친 파도를 헤쳐가며 하루 하루 바다에 몸을 던진 삶의 애환과 슬픔이 녹아있기 때문일 것이다.

전시 장소는 제주시 애월읍 고내 어촌계 해녀쉼터다.

경향신문

김정근 기자 jeongk@kyunghyang.com

▶ 경향신문 SNS [트위터] [페이스북]
[인기 무료만화 보기]
[카카오 친구맺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