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휴메딕스, 유럽 에스테틱 시장 진출...스페인 세스더마사와 계약 체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TV

휴메딕스가 스페인 세스더마사와 계약을 체결했다.[사진=휴메딕스]


휴메딕스가 스페인 세스더마사와 계약을 체결했다.[사진=휴메딕스]

[아시아경제TV 박경현 기자]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메딕스(대표 정구완)는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의 생산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해 세계적으로 국내 히알루론산 필러 생산 기술 수준 및 제품력을 인정 받는 성과를 올렸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휴메딕스는 유럽의 대표적 에스테틱 전문기업인 스페인 '세스더마'사와 250만 불 규모의 생산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 선진 에스테틱 시장인 유럽에 기술을 수출할 예정입니다.

휴메딕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의 생산 기술을 점진적으로 이전하고, 세스더마는 유럽 내 제품 허가 및 판매를 담당할 계획입니다. 휴메딕스는 기술 이전 완료 후 7년 동안 세스더마의 히알루론산 필러 매출액의 일정액을 경상 기술료로 받게됩니다.

휴메딕스의 '엘라비에 프리미어'는 국산 히알루론산 필러로는 2번째로 런칭한 브랜드로,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 장영실상, 201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는 등 독자적인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력을 인정 받았습니다.

또, 빠르게 변화하는 미용 성형 시장의 트렌드와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술이 가능하도록 '엘라비에 프리미어 라이트', '엘라비에 프리미어 딥라인', '엘라비에 프리미어 울트라볼륨'으로 세분화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출시했습니다.

해외에서도 유럽 CE 인증 및 중국 CFDA 허가, 인도네시아 품목허가를 획득하는 등 세계적으로 품질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으며, 중동, 중남미 등으로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세스더마는 스페인을 중심으로 유럽과 중남미 등 전세계 50여개 국가에 진출한 에스테틱 의료장비 생산 및 유통 전문기업입니다. 휴온스 그룹이 보유한 에스테틱 분야의 전문성 및 체계적인 포트폴리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왔으며, 올 초부터 '휴톡스주' 및 '더마샤인 밸런스'의 유럽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파트너십을 구축해오고 있습니다.

휴메딕스는 '세스더마의 강력한 유통 네트워크 및 에스테틱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유럽 히알루론산 필러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국내 필러 생산 기술력 및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릴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휴톡스주', '더마샤인 밸런스'와 결합해 현지에서 국내 에스테틱 기술력 및 경쟁력을 알려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이사는 "선진 에스테틱 시장인 유럽의 대표 기업과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엘라비에 프리미어'는 뷰티 강국인 국내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어 유럽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럽 지역으로의 첫 기술 수출이라는 고무적인 성과를 거둔 만큼, 이를 교두보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Copyright ⓒ 아시아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