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8] 창업진흥원, 우수 스타트업 게임 개발사 40개에 부스 지원

창업진흥원이 지스타 2018 B2C관에 대형 부스를 설치하고 국내 스타트업 게임 개발사들을 위한 대규모 마케팅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지스타 2018 게임쇼는 B2C관 부스 마감이 예정보다 한달 넘게 빨리 진행되었는데, 창업진흥원에서는 마감 전부터 발빠르게 움직여 B2C 내에 자신들이 육성-관리하는 우수 스타트업 게임사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때문에 창업진흥원으로부터 선정된 40개 스타트업들은 앞으로 4일간 물밀듯이 밀려들 지스타 2018 게임쇼 관람객들에게 자사의 게임들을 충분히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부스는 VR존, PC존, 모바일존 등 다양한 테마로 나뉘어졌으며, 퍼즐게임부터 RPG, 대결형 게임, VR FPS 게임 등 뚜렷한 개성을 가진 게임들이 가득했다. 관람객들 또한 PC와 모바일, VR 등 자신이 원하는 플랫폼을 찾아 관심이 있는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매번 지스타 게임쇼는 대형 게임사들이 엇비슷한 신작 RPG들을 내놓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에는 창업진흥원에서 규모는 작지만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을 많이 볼 수 있게 해줘서 게임쇼 자체가 더 풍요로워진 느낌"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글 / 게임동아 조학동 기자 <igelau@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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