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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의령 율리재' 경상남도 문화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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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율리재'가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652호로 지정됐다.

의령 율리재는 조선시대 일와 안택(安宅)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재실로 공간구성상 가운데 방을 놓고, 좌우측면에 마루가 놓인 것이 일반 재실에서 보여 지는 공간적 구성과는 정반대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어 우리나라 근대한옥으로의 변천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군은 수파 안효제를 모시는 재실인 의령 수파정(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650호), 의령 탐진안씨 문중 정려각(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651호), 의령 안도 정려비(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37호), 이번에 지정된 '의령 율리제'를 포함해 올해에만 4개소의 문화재가 추가지정됐다.

이대석 의령군 문화관광과장은 "부림면 입산리 탐진 안씨 집성촌 문중에서 4개의 문화재가 추가 지정됐다"며 "소중한 문화유산을 고스란히 후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령=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쿠키뉴스 강종효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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