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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하태경 “문재인 대통령, 과연 통치할 자격 있는 것인지 묻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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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15일 국회 본청 218호에서 열린 제24차 원내정책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소득주도성장을 정당화했던 마지막 잎새가 떨어졌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소득수도성장을 옹호하면서 종업원을 둔 자영업자 숫자는 계속 늘고 있다는 근거를 들었다. 하지만 지난달부터 종업원을 둔 자영업자 숫자도 줄어들기 시작해서 전년 동기 대비 4천명이 감소됐다. 그리고 실업자는 19년 만에 최악의 수준이다. 100만에 육박했다. 97만 명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즉 고용의 양뿐만 아니라 고용의 질도 악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 정도 되면 저는 문재인 대통령이 과연 통치할 자격이 있는 것인지 묻고 싶다'며 '최저임금 과속 인상 기반의 소득주도 성장, 이것을 정당화할 수 있는 또 다른 변명 거리가 있는 것인지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 앞에 설명을 해야 할 것이다. 설명을 못한다면 즉각 소득주도성장 정책이 실패했다는 것을 국민들 앞에 반성하고 사과하고, 새로운 성장정책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셔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쿠키뉴스 이영수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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