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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VM웨어, KT와 손잡고 국내 클라우드 사업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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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전인호 VM웨어 코리아 사장이 브이포럼 2018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VM웨어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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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가 KT와 손잡고 국내 클라우드 사업을 강화한다.

VM웨어코리아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클라우드·가상화 커퍼런스 '브이포럼(vFORUM) 2018'에서 VM웨어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VM웨어 온 KT 클라우드'를 이달 시작한다고 밝혔다.

VM웨어는 KT와 'VM웨어 클라우드 프로바이더 프로그램(VCPP)' 협력을 체결했다. VCPP 참여하는 사업자는 VM웨어 솔루션 기반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계 120여개국 4200여개 파트너사가 VCPP에 참여한다.

KT는 VCPP 참여사로서 VM웨어 특화 서비스를 선보인다. VM웨어 온 KT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를 기점으로 기업, 공공 등 클라우드 솔루션 시장을 함께 공략한다.

전인호 VM웨어 코리아 사장은 “프라이빗, 퍼블릭 클라우드를 넘어 멀티 클라우드가 기업 새로운 비즈니스 경쟁력으로 자리 매김한다”면서 “KT와 파트너십으로 국내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에 다양하고 견고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곤 KT 담당은 “KT는 국내 IT시장에서 선도적인 클라우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VM웨어 강력한 솔루션을 도입해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면서 “VM웨어와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 고객 요구사항에 부합한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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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도 아펜젤러 VM웨어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제품 주요 업데이트 내용과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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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귀도 아펜젤러 VM웨어 최고기술책임자(CTO)와 던컨 휴엣 수석 부사장이 참석해 사업 주요 전략과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기술 업데이트 내용 등을 직접 전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현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3.5는 끊임없이 증가하는 워크로드와 클라우드 이니셔티브를 지원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젠10용 HPE 시너지, 델 EMC 파워엣지 MX 등 컴포저블 인프라 플랫폼에 대한 새로운 지원이 포함됐다. VM웨어 NSX-T와 통합돼 네트워크 가상화 소프트웨어 자동 배치와 라이프 사이클 관리를 비롯해 컨테이너형 애플리케이션쿠버네티스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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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컨 휴엣 VM웨어 수석 부사장이 브이포럼 2018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VM웨어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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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vFORUM 은 다양한 관련 분야 리더들과 현업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클라우드와 가상화 최신 동향을 확인, 공유하는 대규모 클라우드〃가상화 컨퍼런스다. vFORUM 2018에는 3000여 명 IT 업계 관계자와 고객이 참가 등록했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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