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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11번가 '십일절', 하루 거래액 1000억원…신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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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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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11번가의 '십일절'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11번가(대표 이상호)는 연중 최대 쇼핑행사 '십일절' 하루 동안 일 거래액 1020억원을 넘겼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십일절에 세운 기록(640억원) 대비 59% 더 늘어난 성과다. 1분에 7000만원 이상 거래된 셈이다. 구매 빅데이터를 분석해 1638개의 브랜드와 효율적인 상품 구성, 전략적인 프로모션을 추진한 것이 적중했다는 게 11번가의 설명이다. 총 500차례에 걸친 '타임딜'을 통해 41만개의 상품이 완판됐다.

1일부터 11일까지 '십일절 페스티벌' 동안 LG전자 건조기가 4500대가 팔려 거래액 기준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아웃백 할인권이다. 모두 28만장이 팔렸다. 애플 에어팟은 1초당 16.7개가 팔려 '1초당 가장 많이 팔린 인기 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11번가 이상호 대표는 '유통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했던 올해 11월 쇼핑축제에서 11번가는 수익성과 성장성을 모두 거머쥐었다'며 '11번가가 시작한 11월의 쇼핑축제가 이제 모든 유통업체들의 쇼핑 성수기를 선도하면서 11번가의 커머스 리더십이 확고해졌다'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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