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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매력… ‘완벽한 타인’ 극장가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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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째 1위… 누적 관객 수 230만 /‘보헤미안 랩소디’도 100만 돌파

세계일보

영화 ‘완벽한 타인’(사진)이 누적 관객 수 230만명을 넘기며 개봉 후 9일째 박스오피스 선두를 지켰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완벽한 타인’은 전날 16만9799명을 불러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237만6142명이다.

영화는 40년 지기 고향 친구들이 부부동반 저녁 식사를 가지는 동안 각자 휴대전화로 오는 전화와 문자, SNS 메시지를 공개하는 게임을 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일을 그렸다. 떳떳하든 그렇지 못하든 휴대전화가 울리면 대부분 곤란한 상황에 부닥친다. 비밀이 폭로되고 오해가 생기면서 식사 분위기는 험악해진다. 동명의 이탈리아 영화 원작으로 독특한 설정과 이야기의 힘이 관객들의 관심을 끄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전설적인 영국 록 그룹 ‘퀸’ 이야기를 담은 음악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날 9만4699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를 105만9089명으로 늘렸다. ‘퀸’의 결성과 숱한 명곡 탄생 뒷이야기, 작고한 리드 싱어 ‘프레디 머큐리’를 비롯한 멤버 간 갈등과 화해를 담아냈다.

마동석 주연 ‘동네사람들’은 5만1055명을 불러들이며 3위에 올랐다. 전직 복서 출신 기간제 체육 교사 기철(마동석)이 실종된 여고생을 찾는 스릴러 영화다. 1986년 개봉한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공포영화 ‘여곡성’은 개봉 첫날 1만1477명을 동원하며 4위를 차지했다.

‘바울’과 ‘창궐’은 각각 5위와 6위에 랭크됐다. 이어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스타 이즈 본’, ‘벽 속에 숨은 마법 시계’ 등이 10위권 내에 들었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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