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어도비, 모바일에서도 전문 드로잉 및 페인팅 지원...프로젝트 '제미니'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어도비가 웹 환경이 아닌 모바일에서도 전문가 수준으로 드로잉과 페인팅을 할 수 있는 앱 개발을 공식 발표했다. 프로젝트 제미니(Gemini)로 명명된 이 앱은 iOS 모바일 환경에서 드로잉과 페인팅의 가속화를 지원한다. 어도비는 향후 다른 펜과 터치 기반 디바이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ITWorld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어도비 포토샵의 페인팅 엔진을 기반으로 하는 프로젝트 제미니는 크리에이티브 작업의 토대인 드로잉과 페인팅에 중점을 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간결하고 이해하기 쉬운 인터페이스가 적용돼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착상이 떠오르거나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순간에 이를 손쉽게 모바일에 기록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그 동안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는 모바일에서도 전문가 수준의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는 앱 개발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포토샵 스케치와 일러스트레이터 드로우에 이미 적용된 타임랩스 저장, 포토샵 브러시, 출력 대기 캔버스 사이즈뿐 아니라 선택 및 마스킹 툴, 그리드 및 드로잉 가이드, 래스터 및 벡터 결합 드로잉 등 여러 기능에 대한 전문가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제미니를 개발했다.

일러스트레이터는 가장 자연스러운 브러시 외에도 워터컬러나 오일 같은 다이내믹 브러시, 선택·마스크·변형을 위한 새로운 방식, 그리고 여러 기술의 통합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프로젝트 제미니는 iOS용으로만 클로즈드 선공개됐으며, 추후 새로운 플랫폼이 추가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제미니의 iOS 선공개 버전의 사용을 원하는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은 설문조사 참여 후 이용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편집부 editor@itworld.co.kr
저작권자 한국IDG & ITWorl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