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운영위 국정감사에 출석한 장하성 정책실장이 답변을 하고 있다. 2018.11.06. jc432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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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6일 국정감사에서 "내년 (예산안에) 맞춤형 일자리라 한 건 단기일자리도 있고, 두 달로 규정된 일자리는 없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고용 어려운 신중년, 청년, 노동취약계층 대해선 저는 두달짜리라 할지라도, 그 표현 적절치는 않지만 일자리가 매우 필요한 입장에서 보면 이 어려운 고용상황에서는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장 실장은 정부가 고용 상황 타개를 위해 단기 일자리에 급급하다는 지적에 이같이 말했다.
장 실장은 "그게 지속가능한 일자리는 아니다"라며 "지금 어려운 고용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취지"라 말했다.
장 실장은 "상용근로자는 여전히 계속 크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제일 감소폭 큰 게 임시근로자다. 가장 (대책이) 시급한 게 임시근로자"라 말했다. 장 실장은 "분명 임금근로자 가구에는 소득주도성장 성과 있다"라며 "이미 임금근로자 가구는 최하위 1분위 소득도 지난 5~6년 이래로 (소득이) 가장 많이 늘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문제는 나머지 전체 근로자 25% 차지하는 자영업자와 무직, 구직자의 경우 어려움 그 부분 저희가 놓쳤다는 거 다른 자리에서도 말씀드렸다"라고 말했다.
김성휘 ,백지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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