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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美 중간선거 경계…원·달러 환율 소폭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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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6일 소폭 하락하고 있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3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50원 하락한(원화 가치 상승) 112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21.80원애 개장한 뒤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다. 간밤 달러화 가치가 소폭 하락하면서 원·달러 환율도 소폭 내린 것으로 보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간밤 0.20% 하락했다.

국내 증시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는 것도 원화에는 호재다.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8%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0.24% 오르고 있다.

이날 미국에서 진행되는 미국 중간선거에 대한 경계심은 원·달러 환율 변동성을 축소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달러화 가치가 요동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17~1123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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